요리 솜씨가 없다면 여러 가지 장비가 필요해요
진짜 음식을 못하는 사람은 신선한 재료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맛을 낼 수 있는 여러 가지 소스와 그것들을 활용해 저절로 음식을 만들어 주는 가전제품이 필수이지요!
저희 집 소형 가전 중에 가장 열심히 일하는 가전 1위는 에어프라이어, 2위는 전자레인지입니다. 이번에 조금 더 영역을 확장해 볼까 해서 이미 한집에 하나씩은 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은 '와플 에이커'도 구입했어요. 한참 유행일 때는 필요성을 못 느꼈는데 요즘 이게 자꾸 갖고 싶더라고요.
쿠팡에서 대우와플메이커 22,900원 하길래 얼른 구입해 봤습니다.
대우 와플 메이커로 식빵 구워 아이 도시락 싸서 보냈어요
어젯밤에 배송된 와플 메이커, 오늘 아침에 애들 식빵 구워 먹이려고 깨끗이 세척해놨었답니다. 식빵을 그대로 넣어보니 너무 커서 뚜껑을 닫을 때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해봤습니다.
◐ 와플 메이커로 만들 식빵 샌드위치 재료 ◑
식빵, 딸기잼, 샌드위치용 햄, 에그 감자 샐러드, 체다치즈, 버터(채소 등 넣고 싶은 것 다 넣으면 됩니다)
◐ 와플메이커로 샌드위치 만들기 ◑
- 식빵 사면 가장자리를 칼로 잘라냅니다.
- 식빵, 체다치즈, 샌드위치용 사각 햄을 각각 세모모양이 되도록 대각선으로 반을 잘라줍니다
- 냉동실에 있던 버터를 필요한 만큼 잘라 전자레인지에 돌려 녹여줍니다(시간이 많은 사람이라면 상온에서 녹이셔도 되겠지만)
- 빵과 빵 사이에 넣고 싶은 재료들을 넣어줍니다
- 와플 메이커 모양에 맞춰 각잡아 잘 넣어줍니다
- 뚜껑을 닫고 걸쇠를 채운 뒤 전원을 올려줍니다(예열을 하니 빵 넣기가 어려워서 그냥 빵부터 넣고 오래 구워냈어요)
- 와플 메이커에서 지글지글 소리가 나고 빨간불이 초록불로 바뀌면 조금 더 뒀다가 떠내니 바삭하고 맛있는 샌드위치가 완성됐습니다
아침으로 먹을려고 만들었는데, 한 조각 먹고 딸아이가 도시락도 샌드위치로 싸 달라고 해서 다시 재료 준비해서 굽고, 샌드위치를 넣을 만한 도시락통이 없어서 냉동밥 보관하는 그릇에 넣어 보냈답니다.
예쁜 그릇에 예쁘게 담아 넣어주고 싶었는데... 아침에 얼마나 미안하던지...
내일은 더 맛있는 음식으로 더 예쁘게 담아 보내기로 약속하고, 착한 우리 딸 등교 완료했습니다!
위 모든 내용은 제가 직접 구매해 사용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하지만,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 수수료를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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