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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위니아 클라쎄 의류 건조기 2년 사용한 후기

by 세상을 다 가질 자 2022.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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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건조기를 구입하게 된 동기

2020년 11월, 겨울에 아이들 옷과 이불 세탁 후 건조가 너무 힘들어서 고민 끝에 중소기업 제품인 위니아 클라쎄 의류 건조기를 구입했습니다. 2년 정도 사용한 후기의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아주 만족'입니다.

약 2년 동안 위니아 클라쎄 의류 건조기 사용한 후기

처음 구입할 때 삼성, LG 제품들은 가격대가 너무 비싸서 생각지도 못하고 구입을 포기 했었답니다. 그러다 불로소득이 70만원 생겨서 그 예산에 맞게 중소기업 제품으로 눈을 돌려봤어요.

제가 좋아하는 쿠팡에서 열심히 검색하다 보니 위니아대우 제품인 클라쎄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가 눈에 들어왔답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제품들도 있었지만, 이 제품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위니아_클라쎄_의류건조기위니아_클라쎄_의류건조기
의류 건조기 사용 후 먼지망에 걸러진 먼지들
  • 다양한 건조 코스(이불, 타월, 란제리, 울, 합성섬유, 기능성 의류, 구김 방지, 송풍 건조)
  • 크기 : 595*845*640mm로 기존의 세탁기와 아기 세탁기를 사이 남은 공간과 사이즈가 딱 맞아떨어졌어요
  • 건조방식 : 히트펌프
  • 건조용량 : 10kg -> 아주 큰 이불이 아니면 웬만해서 세탁 가능할 것 같아서
  • 가격 : 2022년 11월 구매 당시 542,010원에 구입


위에 적은 것과 같이 예산에 들어오는 적당한 가격에, 없는 것 없이 다 있는 기능이었습니다.
그렇게 약 2년을 사용한 결과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 단 한 번의 고장도 없었고
  • 어린이집 행사가 많아지면서 이틀 연속 원복을 입고 가야 하는 날도 걱정 없이 세탁 후 건조해 입혀 보낼 수 있어요
  • 매일 세탁하는 수건과 잠옷인데도 세탁할 때마다 어마무시한 양의 먼지들을 볼 수 있어요
  • 왼쪽 사진은 세탁 할 때마다 나오는 먼지이고요
  • 오른쪽 사진은 일주일에 한 번 빼주는데, 1cm이 넘는 두께의 먼지가 차있답니다.
  • 세탁하고 나면 세탁물들이 보송보송 세요
  • 특히 수건은 뻣뻣한 느낌 없이 보들보들해요
  • 이불의 경우 2시간 이상 건조하지만 완전히 건조되는 않는 것 같아서 잘 때 거실에 널어놓고 자면 아침에 다 말라있어요
  • 섬유 재질 생각 안 하고 막 돌리면 옷이 조금씩 줄어들기도 해요
  •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아이들 옷과 수건이 많이 나와서 하루 2회 이상 세탁할 때도 있지만 건조 걱정 없어요
  • 외출 후 아우터들은 자주 세탁할 수 없으니 송풍 건조로 먼지만 털어서 옷걸이에 걸 수 있어요
  • 좀 구겨진 옷들은 구김 방지로 돌렸다가 따듯할 때 바로 꺼내서 탁탁 털면 따로 다림질을 안 해도 됐어요(옷마다 차이 있음)
  • 전기세가 특별히 더 많이 나온다는 느낌도 없었어요

식기세척기도 그랬지만, 의류건조기도 정말 신세계였어요. 없을 때는 몰랐지만 지금은 건조기가 없다는 건 생각할 수도 없는 상황이네요
빨래라는 게 여름엔 여름대로 많이 나오면 황사와 먼지 때문에 밖에서 보송보송 말리기 어렵고, 겨울엔 잘 안 말라서 건조가 어려웠는데 건조기는 정말 강력 추천입니다.
어떤 제품이 좋은지는 저도 몰라요. 제가 구입한 것만 사용해봤으니까요^^;;
각자가 자신의 경제 상황에 맞게, 좋아하는 브랜드 구입하셔서 쓸모 있게 사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하루 종일 하는 집안일도 힘들고 지치는데 우리 조금이라도 편하게 살아보자고요.
세상의 모든 주부! 세상의 모든 육아부모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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