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를 오래 쉬면 검색 유입은 어떻게 변할까요? 1년 가까이 글을 거의 쓰지 않았던 제 블로그의 애드센스와 구글 검색 데이터를 직접 확이해 봤습니다. 예상과 달랐던 결과와 앞으로의 운영 방향까지 솔직하게 기록해 봅니다.
티스토리를 오래 쉬면 검색 유입은 정말 끊길까요?
올해 7월부터 다시 메인 티스토리에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확인한 것이 애드센스와 구글 서치콘솔이었습니다.
'많이 줄었겠지.'라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실제 데이터는 어떨지 저도 궁금했어요.

3년 전에는 정말 열시히 운영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가 가장 열시히 블로그를 하던 시기였어요.
거의 매일 글을 쓰다시피 했고, 검색 유입도 조금씩 늘어나면서 애드센스 수익도 함께 올라가 재미가 있었죠.
하지만 그 이후에는 점점 글 쓰는 횟수가 줄었습니다.
재작년에는 한 달에 2~3편 정도, 작년에는 한 달에 1편 정도만 올렸고, 올해는 거의 쉬다시피 했습니다.
그러다 7월부터 다시 마음을 먹고 메인 티스토리에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작년과 비교하니 현실은 생각보다 냉정했습니다.

애드센스 데이터를 보니 예상대로 대부분의 수치가 크게 감소해 있었어요.
- 애드센스 수익
- 페이지뷰
- 광고 노출
모두 90% 이상 감소한 상태였습니다.
처음에는 솔직히 조금 충격이었어요.
'이 정도면 정말 블로그가 죽은 건가?'
라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조금 달랐습니다.
데이터를 하나씩 살펴보니 의외의 부분이 보였어요.
광고 효율이 크게 나빠진 것이 아니라 방문자 자체가 줄어든 영향이 훨씬 컸던 것입니다.
생각해 보면 당연한 결과였어요.
오랫동안 새로운 글이 올라오지 않았느니 검색엔진도 이 블로그를 활발하게 운영되는 곳으로 보기는 어려웠을 테니까요.
가장 의외였던 건 따로 있었습니다.
이번 점검에서 가장 놀랐던 부분은 따로 있었어요.
블로그가 완전히 죽은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예전에 작성했던 글들이 지금도 꾸준히 검색되고 있었고, 7월에 새로 작성한 글들도 조금씩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블로그가 사라진 게 아니라 잠시 쉬고 있었던 거였군!!!'
예전에 써 둔 글들이 아직도 검색엔진에서 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꽤 반가웠습니다.
블로그는 생각보다 쉽게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꾸준히 운영하지 않으면 검색엔진의 반응은 분명히 줄어든다는 걸 이번 데이터를 보면서 직접 확인했습니다.
검색 유입도 생각보다 다양했습니다.
검색어를 살펴보니 한 가지 주제에서만 방문자가 들어오는 구조는 아니었어요.
생활정보도 있었고,
실사용 후기도 있었고,
교육 관련 글도 있었고,
몇 년 전에 작성했던 정보글도 여전히 검색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다시 느낀 건 블로그는 글 하나가 아니라 쌓여 있는 콘텐츠 전체가 자산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이번 점검을 하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예전에는 조회수가 잘 나올 것 같은 주제를 찾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썼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데이터를 보면서 생각이 조금 달라졌어요.
결국 검색엔진이 좋아하는 건 꾸준함이라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한 번에 많은 글을 쓴느 것보다 꾸준히 새로운 글을 발행하는 것이 훨씬 즁요하다는 걸 이번에 직접 확인했습니다.
앞으로 이렇게 운영해 보려고 합니다.
앞으로는 예전처럼 조회수만 쫓기보다는 검색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있는 정보성 글과 제가 직접 경험한 후기들을 꾸준히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사실 7월에는 큰 욕심을 내지는 않았습니다.
메인티스토리에 5편, 세컨 티스토리에 2편.
예전처럼 무리해서 쓰기보다 지속할 수 있는 속도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큰 변화가 생기지는 않겠지만, 지금처럼 꾸준히 이어가다 보면 검색 유입도 조금씩 회복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이번 점검을 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하나였어요.
블로그를 오래 쉰다고 하루아침에 모든 것이 사라지는 건 아니었어요.
물론 검색 유입은 줄었고, 애드센스 수익도 예쩐과 비교하면 많이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예쩐에 작성했던 글들이 여전히 조금씩 방문자를 데려오고 있었고, 다시 글을 쓰기 시작하니 검색엔진도 조금씩 반응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글은 지금의 제 블로그 상태를 기록해 두는 의미도 있습니다.
몇 달 뒤 다시 같은 데이터를 확인했을 때는 어떤 변화가 생격을지, 그때도 솔직하게 기록해 보려고 해요.
그때는 '다시 시작하길 잘했다.'는 글을 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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