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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간단한 캠핑 안주로 피코크 우리집 차돌박이 된장찌개 어떠세요?

by 세상을 다 가질 자 2022.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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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음식으로 어떤 것들 준비하세요?

저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캠핑보다는 글램핑이나 카라반을 좋아해요. 장비도 많이 필요 없고 가서 음식을 만들어 먹기보다는 간편식으로 먹을 수 있는 것들을 선호하고요. 아이들 짐도 많은데 식재료까지 많이 챙기는 건 역부족이랍니다.

 

그래서 주로 아이들과 캠핑 비슷한 것을 갈 때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한우 등심과 꽃 갈빗살, 구워 먹는 치즈를 준비하고요. 어른들이 좋아하는 음식으로는 삼겹살, 소주, 컵라면, 파우치로 된 국이나 찌개를 준비한답니다.

참! 아이들을 위한 햇반과 과일, 과자, 주스도 챙겨가요.

 


간단한 캠핑 안주로 피코크 '우리집 차돌박이 된장찌개'는 어떠세요?

지난주 아이들과 함께 팔공산 금화 자연휴양림에 다녀왔어요. 휴양림은 불을 사용할 수 없어서 고기를 구워 먹을 때도 전기그릴을 이용해야 한답니다. 어린아이들과 여행을 갈 때는 의외로 숯불보다 전기그릴이 더 편리하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 거예요. 아이들과 간단히 고기도 구워 먹고 산책도 하고 밤 8시 ~ 9시 사이에 아이들이 잠들면 남편과 2차 술자리를 시작하는 거죠!

 

그럴 땐 정말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안주가 필요하답니다. 아이들이 자고 있으니 조용히 조리할 수 있으면 더 좋겠죠. 그럴 때 딱 좋은 게 파우치로 되어있는 국이나 찌개랍니다. 저희 부부가 자주 이용하는 캠핑 안주로는 피코크 '우리 집 차돌박이 된장찌개'입니다. 

참소주_캠핑안주피코크_된장찌개
캠핑 안주로 된장찌개 구입 후 전자레인지로 데워 먹었어요

 

 

굳이 냄비에 데우지 않더라도 전자렌지 사용 가능한 용기에 부어서 데우기만 하면 되니까요.

저 같은 경우 숙소에 있는 식기들 사용을 선호하지 않아서, 주로 아이들 국 데워주기 용도로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한 용기를 가져가고, 아이들 밥그릇과 국그릇도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한 캠핑용 그릇들로 따로 챙겨간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아이들이 잠들었을 때 카라반 화장실 불만 켜놓고, 전자레인지 용기에 된장찌개 넣고 저녁에 구워 먹고 남은 구운 돼지고기도 넣어서 전자레인지에 데워 소주 1병씩 했답니다.

 

조리도 간단하고 설거지도 간단하니 캠팽용 음식이나 캠핑 안주로 딱 좋은 것 같아요. 글 쓰다 보니 무슨 제품 홍보처럼 돼버렸는데 '내 돈 내산'입니다. 예전 네이버 블로그 파워블로거일 때나 협찬받아서 먹고 리뷰 썼지만 티스토리는 이제 막 시작해서 파워 '1'도 없는 블로거이다 보니 모두 제가 사서 쓰고, 사서 먹는 것들 정직하게 후기 쓰는 것이니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옛 생각에 잠시 다른 이야기로 넘어갈 뻔했는데요. 맛은 어떨까요?

  • 짭조름한 맛
  • 아주 맵지는 않았지만, 안주로 먹기에 좋을 정도의 매운맛이랄까...
  • 둘이서 소주 한 병씩 먹기에 충분한 양
  • 라면사리 넣어서 해장라면으로 먹어도 좋음

이밖에도 아이들과 카라반으로 여행 갈 땐 피코크 미역국도 사서 가요. 아이들이 비비고 보다 피코크 미역국을 더 잘 먹더라고요.

아이들과 놀러 갈 땐 어쩔 수 없이 짐이 많아지니, 먹는 거라도 우리 편하게 먹고 오자고요.

세상의 모든 엄마 아빠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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