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도시락을 싸려면 반찬 고르는 것도 은근히 일이죠.
저는 요리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아침에 따로 반찬을 만들기보다는 전날 저녁에 먹었던 밑반찬을 조금 덜어 다음 날 도시락에 담는 방법을 자주 이용해요.
특히 국물이 많지 않고, 차갑게 먹어도 괜찮고, 여러 끼니에 나눠 먹을 수 있는 반찬이 도시락으로 편하더라고요.
제가 실제로 요즘 도시락에 담아 먹고 있는 워킹맘 도시락 반찬 3가지를 소개해볼게요.
워킹맘 도시락 반찬으로 담기 좋은 기준
제가 도시락 반찬을 고를 때 보는 건 간단해요.
- 아침에 바로 담을 수 있을 것
- 국물이나 양념이 너무 많지 않을 것
- 식어도 맛이 괜찮을 것
- 한 번 만들어두고 여러 번 먹을 수 있을 것
이런 기준으로 보면 밑반찬 종류가 가장 편합니다.
1. 깻잎장아찌

깻잎장아찌는 도시락에 몇 장만 넣어도 밥반찬으로 충분해서 자주 찾게 되는 반찬이에요.
저는 이번 도시락에는 딱 두 장만 담았어요.
많이 담지 않아도 맛이 진해서 밥과 함께 먹기 좋고, 따로 데울 필요도 없어서 아침 도시락에 넣기 편합니다.
특히 직접 만든 깻잎장아찌라면 냉장고에 두고 조금씩 꺼내 먹기에도 좋아요.
2. 쪽파김무침
두 번째는 쪽파김무침.
밥이랑 같이 먹기 좋은 밑반찬이라 도시락 반찬으로도 잘 어울려요.
김이 들어가서 밥과 먹었을 때 심심하지 않고, 작은 반찬통 하나에 담아두었다가 아침에 덜어오기도 편합니다.
3. 미역줄기볶음

미역줄기볶음도 제가 좋아하는 도시락 반찬 중 하나예요.
국물 없이 볶아둔 밑반찬이라 도시락통에 담기 편하고, 다른 반찬과 함께 넣어도 부담스럽지 않아요.
무엇보다 전날 저녁에 먹던 반찬을 그대로 다음 날 점심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편합니다.
전날 반찬을 다음 날 도시락으로
제가 도시락을 싸는 방법은 별거 없어요.
저녁을 먹고 남은 반찬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다음 날 아침에 조금씩 덜어서 도시락통에 담습니다.
이렇게 하면 아침에 도시락을 위해 새로 요리할 필요가 없어요.
저처럼 출근 준비하면서 도시락까지 챙겨야 하는 사람에게는 이것만으로도 꽤 큰 차이가 나더라고요.
특히 깻잎장아찌나 미역줄기볶음처럼 한 번 만들어두고 여러 번 먹을 수 있는 밑반찬은 도시락용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워킹맘 도시락은 거창할 필요 없더라고요
예전에는 도시락을 싸려면 뭔가 여러 가지를 새로 준비해야 할 것 같았는데요.
지금은 그냥 어제 먹은 반찬 중 도시락에 넣기 좋은 것 몇 가지만 골라 담는 방식으로 하고 있어요.
오늘도 깻잎장아찌 두 장, 쪽파김무침, 미역줄기볶음.
이 정도면 점심 한 끼 든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매일 아침 도시락 반찬 때문에 고민이라면, 새로 만들기보다 전날 저녁 밑반찬을 다음 날 도시락으로 활용하는 방법부터 해보세요.
생각보다 훨씬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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