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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남은 대패삼겹살과 파채로 맛있는 라면 끓이는 법

by 세상을 다 가질 자 2022.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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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준 맛있는 한국 라면 종류

  • 열 라면(오뚜기 - 봉지라면)
  • 얼큰한 너구리(농심 - 봉지라면)
  • 안성탕면(농심 - 봉지라면)
  • 비빔면(팔도 - 봉지라면)
  • 튀김우동 큰 사발(농심 - 컵라면)
  • 기타 가끔 먹는 한국 라면 종류 : 불닭볶음면, 짜파게티, 오징어 짬뽕, 삼양라면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

파채를_이용한_열라면
파채를 이용한 라면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은 봉지라면 뒷면에 적혀있는 그대로이겠지만, 저는 기분에 따라 냉장고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재료를 활용해 더 맛있게 끓여먹습니다.

이 전에 신김치를 이용해 맛있는 라면 끓이는 법도 포스팅했었는데 이번에는 파채를 활용해 라면을 끓여보았습니다.

매운 재료들을 넣어 먹을 때는 주로 열라면을 사용하고, 담백하게 먹고 싶을 때는 안성탕면을 이용해 라면을 끓이는데요. 파채라면은 열라면으로 끓여 보았습니다.

 

맛있는 파채라면 끓이는 법

요리 재료 : 전날 구워 먹고 남은 대패 삼겹살, 삼겹살 구입할 때 덤으로 받은 파채, 열라면 1 봉지

파채라면 끓이는 방법

  1. 냉장 보관으로 시들해진 파채를 다시 신선해지도록 50도의 물에 세척합니다.(TIP. 50도 물 만들기 -> 끓는 물 1 : 차가운 물 1)
  2. 물 500cc에 라면스프와 채소스프를 넣고 끓입니다.
  3. 물이 끓는 동안 남은 대패 삼겹살을 굽습니다. 
  4.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쫄깃하게 끓여냅니다.
  5. 맛있게 끓인 라면을 그릇에 담고,  더 맛있는 라면이 되도록 면 위에 파채와 구운 대패 삼겹을 올려줍니다.
  6. 맛있게 먹습니다.

이렇게 라면은 냉장고에 애매하게 남은 재료들을 활용해서 끓여주면, 라면 맛도 업그레이드되고, 국이나 반찬 등 다른 음식을 만들기에는 양이 부족한 재료들은 라면에 넣어 먹으면 음식물 쓰레기도 줄고 냉장고 정리도 되는 것 같아서 참 좋은 것 같아요.

라면이 한 끼 대충 간편하게 먹고 싶을 때 먹기도 하기만, 한 끼 든든하게 먹고 싶을 때도 잘만 끓이면 정말 푸짐한 한 그릇 음식이 된답니다. 조만간 밀가루 값이 50% 이상 오른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우리 생활에 참 저렴하고 맛있어서 자주 먹었던 라면을 비싸서 못 사 먹는 귀한 음식이 될까 봐 걱정입니다.

그렇게 되지 않기를 빌며 오늘도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거운 시간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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