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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맛있는 라면 레시피 중 정말 간단한 채소라볶이 공유해봅니다

by 세상을 다 가질 자 202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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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기간에 라면이 먹고 싶다면.. 칼로리가 낮아지진 않았겠지만 심리적 부담감만 좀 줄여볼까 해서 채소 라볶이 해서 먹었답니다. 정말 간단한 채소 라면볶이! 남편도 맛있다고 하네요^^


◈ 채소라볶이 초간단 레시피

점점 뚱뚱해 지고 있어서 다이어트 중이라 집에 채소들이 많이 있어요. 채소들은 구입하면 당일 바로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먹을 수 있도록 채 썰어 놨더니 아이들 볶음밥 하거나 다른 반찬 할 때도 유용하게 쓰이고 버리는 채소도 줄었네요^^

 

오늘 아침 남편이 라면이 먹고 싶다고해서 끓이다 보니, 저도 침이 꼴깍...

그래서 치팅데이다 생각하고 저도 라면하나 끓여 먹어버렸어요. 라면 끓이면서 조금의 죄책감을 덜어볼까 해서 국물 없이 채소 많이 넣도 끓여 봤는데 맛있어서 레시피 공유해봅니다.

 

채소_라볶이
채소 라볶이

◑ 채소 라볶이 재료

  • 봉지라면 1봉지, 다진 마늘 1/2 티스푼, 파 기름(마트에서 구매해서 사용 중)
  • 집에 있는 채소들(저는 양파와 두가지색 파프리카를 사용했어요)

 

채소라볶이 간단 레시피

  • 라볶이에 넣고 싶은 채소들을 채 썰어 준비해둡니다
  • 끓는 물에 봉지라면을 넣고 반정도 익혀요(수프는 넣지 않아요)
  • 반쯤 익은 라면은 퍼지지 않도록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줍니다
  • 프라이팬에 파 기름을 두르고 얇게 썰어놓은 채소들과 다진 마늘, 라면 수프 반을 넣고 볶아줍니다
  • 채소 식감이 죽지 않도록 살짝 볶은 다음 삶아 놓은 라면과 참기름을 조금 넣고 재빠르게 볶아주세요
  • 아삭한 채소 식감에 맛있는 라면+스프까지, 국물이 없어서 맛있는 라면이 완성됐습니다.

 

사실 칼로리가 크게 낮아진건 아니겠지만, 국 굴만 덜먹어도 나트륨 섭취가 줄지 않았을까요? 국물 라면 먹을 때보다는 살이 덜 찐다고 스스로 위안을 가지며 한 끼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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