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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과음한 당신을 위해 가성비 좋은 맛있는 해장라면 끓이는 방법 공유해봅니다. 냉장고에 남아있는 자투리 채소들만 있다면 시원하고 맛있는 해장라면으로 가성비 좋은 해장도 가능하니 함께 해 볼까요!
◈ 냉장고 파먹기도 할 겸 가성비 좋은 해장라면 끓여 먹기
⊙ 해장라면 재료
- 맑고 시원하게 먹고 싶다면 다진 마늘은 사용하지 않아요
- 아기들 볶음밥 해먹이고 남은 자투리 채소들(당근, 애호박)
- 대파, 양파, 청양고추(냉동 제품 구입해서 늘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어요)
- 혹시 배추가 있다면 잘게 썰어 사용하면 좋은데 다 먹고 없네요 ㅠㅠ
- 고춧가루, 식용유
- 선택 재료1 : 냉동실에 새우와 차돌박이가 있어서 새우 사용해봤습니다
- 선택 재료 2 : 라면스프 반개 추가 or 요리에선 연두 or 간장
⊙ 매콤하고 시원한 해장라면 만들기
전날 거~하게 소주를 먹었다면, 다음날 아침 해장국이 절실히 생각날 거예요.
젊고 아이들이 없을 때였다면 남편과 나가서 해장국을 사 먹었겠지만, 지금은 등교, 등원시키고 아침 먹인 거 정리하고 나면 밖에 나갈 체력은 없고, 술은 안 깨고, 아침에 해장국 배달되는 곳도 없기 때문에 그냥 라면 맛있게 끓여 먹는 편이랍니다.
해장라면은 집에 있는 재료들 아무거나 많이 넣고, 맵게 끓이면 맛있는데, 그 과정 함께 보실까요~
- 해장라면에 꼭 필요한 알배추가 없어서 생략하고
- 양파와 애호박은 단맛을 내기 때문에 적당히 대충 잘라서 많이 준비해주세요
- 기타 집에 있는 자투리 채소들도 모양 상관 말고 대충 잘라 준비해주세요
- 매운맛을 내기 위해 꼭 필요한 청량고추도 많이 준비해주세요
- 냄비에 준비한 채소들과 새우를 넣은 후 식용유를 한 숟가락 넣고, 고춧가루 한 숟가락과 라면스프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 채소가 많이 들어가면 물 550cc를 넣었을 때 라면이 싱거워지기 때문에 집에 남은 스프가 있다면 더 넣어주거나 연두나 간장을 한 숟가락 더 넣어서 같이 섞어주세요
- 재료들과 양념이 잘 섞였다면 가스레인지 약한 불에 고추기름도 낼 겸 채소들도 볶아서 채소를 익혀주세요
- 채소들이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익은 것이므로 물 550cc를 넣고 센 불에 물을 끓여주세요
- 물이 끓으면 라면을 넣고 봉지라면 뒷면에 라면을 끓이라는 시간만큼 끓여서 먹으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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