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soju)의 종류
소주는 굉장히 다양한 브랜드가 있고, 지역별로 인기 소주도 다릅니다.
제가 아는 소주를 몇 가지 적어보면 참소주, 참이슬, 처음처럼, 좋은 데이, 시온, 안동소주 정도인데요
그중 가장 좋아하는 소주는 깨끗한 아침 참소주입니다.
이름과 다르게 많이 마시면 몹시 힘든 아침을 선물해주는 매력적이고 가성비가 좋은 술입니다.
이 가성비 좋은 친근한 소주 가격이 곧 오른다고 하여 속상하네요
술 가격이 인상되면 술을 끊어야 할지 안주 없이 없어야 할지에 대해 우스운 고민을 해봤습니다.
소주의 특징
초창기 "금복주"라는 소주는 알콜농도알코올 농도 25%로 독주였지만, 요즘은 시대의 흐름에 맞게 알코올 농도 20.1%인 "참이슬"이 시판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금복주에서 참소주로 바뀌면서 도수가 낮아지면서, 술이 너무 순해진 것 같아 "폭탄주"를 마시기 시작했는데 요즘은 더 순해져 알코올 농도 17.8%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전국 점유율 약 50%로 추정되는 이유가 낮은 알코올 농도 때문에 쉽게 마실 수 있어서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소주와 잘 어울리는 안주
코로나 펜데믹 상황 이전에는 주로 친구들과 어울려 하루를 마무리할 때 K-food의 대명사 삼겹살과 함께 소주 한잔이면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이었지만, 요즘은 불가능한 일이 됐습니다.
그로 인해 혼술 인구가 늘고, 집에서 먹을 수 있는 간편한 안주도 아주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었습니다.
편의점에 가보면 전자레인지용 안주에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입니다.
남편과 함께 먹을 때는 소주와 함께 족발이나 보쌈, 물회 같은 양이 많은 안주를 주문해서 먹지만, 남편이 출근하는 평일 저녁, 육아를 마치고 혼자 소주 한 병 먹을 때는 아이들 깰까 봐 거실 TV 불에 의지해 간단한 안주를 먹습니다.
그럼 소주 안주에는 어떤 것들이 좋을까요? 사진에는 에어프라이어에 데운 치킨이지만, 평소에 좋아하는 안주는 연유를 잔뜩 뿌린 시원한 팥빙수, 입 안에서 금방이라도 불이 나올 것 같이 매운 국물 떡볶이, 된장라면을 즐겨먹습니다.
그중 개인적으로 안주와 해장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팥빙수나 과일빙수를 가장 선호한답니다.
독한 소주를 마실 때는 매콤한 국물이 잘 어울린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입안이 시원해지는 안주가 가장 좋았습니다.
오늘은 금요일입니다.
오늘 소주를 한잔 한다면 여러분은 어떤 안주를 드실 건가요?
궁금해지는 주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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