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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아이가 좋아하는 채소반찬으로 감자채전 구워주세요

by 세상을 다 가질 자 2022.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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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위는 부모의 몫입니다 

밤에도 체감온도가 30℃ 넘는 요즘입니다. 이렇게 더운 날은 음식을 조리하는 것은 고사하고, 먹는 것도 귀찮아서 대충 먹고 싶은 날이 많은데요. 아이들의 음식을 책임져야 하는 보모는 해당이 안 되는 말입니다.

덥다고 아이를 굶길건가요? 매끼 사 먹인 건가요? 매끼 사 먹이면 아이들이 처음에는 좋아하지만, 한 3일 정도 사 먹이니까 엄마 밥, 엄마가 한 반찬을 부르짖더라고요

 

매끼 사먹으면 비용도 만만치 않지만, 아이들도 계속 배달 음식을 먹고 싶진 않았나 봅니다. 아이들의 성화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하기 시작합니다. 

더위서 진짜 튀김 종류는 하고 싶지 않지만, 별난 제 딸들은 치킨도 엄마가 해주는거, 짜장도 엄마가 해주는 거를 좋아하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것은 채소튀김입니다. 좀 편하게 지내볼까 해서 여러 가지 튀김들을 사다 먹여보기도 했는데, 잘 안 먹어요. 그래서 이날도 감자 전을 구웠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감자전 간단히 만들어 볼게요

 


 

▷ 아이들이 좋아하는 채소반찬, 감자채전 만들어보아요 

감자채전_반죽감자채전_굽기
아이들 반찬으로 감자채전 구웠어요

◐ 감자채전 재료 ◑

감자 : 양파 : 당근 = 1 : 0.5 : 0.5 비율로 준비, 달걀 1개, 소금 조금, 부침가루 조금, 파 기름(시판 제품), 물 한 스푼

 

◐ 감자채전 간단 레시피 ◑

  1. 감자를 깨끗이 씻고, 가능하면 채칼로 최대한 얇게 썰어주세요
  2. 양파를 식감은 없고, 단맛만 날 수 있도록 최대한 얇게 썰어주세요
  3. 당근도 채칼을 이용해 최대한 얇게 썰어주세요
  4. 볼에 3가지 채소를 넣고, 부침가루를 넣어주세요
  5. 부침가루는 아주 조금만 사용하세요. 채소들을 가루에 버무려 탈탈 털어냈을 때 상태처럼 조금만 사용해주세요. 우리 아이들은 밀가루 전이 아니라 채소전을 먹어야 하니까요 
  6. 감자채 전 반죽을 만들 때 부침가루를 조금 넣고, 달걀을 1개 풀어 줍니다
  7. 물은 스푼으로 한 숟가락 정도와 소금을 조금 넣고 잘 섞어주세요. 물을 많이 넣을 필요가 없어요. 채소에서 수분이 나오기도 하고 감자에서 전분도 빠져나오기 때문에 물을 많이 넣지 않아도 반죽을 조금 놔두면 감자채 전을 굽기에 충분한 정도의 반죽이 만들어진답니다
  8. 감자채전을 구울 때는 고소한 맛을 더하기 위해 파 기름을 사용했어요. 번거롭게 파기름을 따로 만들지는 않고, 그냥 마트에 파는 제품을 사용합니다. 날도 더운데 파기름까지 준비하기는 너무 힘들어요. ha! ha! ha!
  9. 식용유에 비해 단가는 비싸지만, 그래도 파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반죽은 최대한 얇게 펴서 구워주세요
  10. 아무리 노릇하게 구워도 전을 막 쌓아두면 눅눅해진답니다. 돈가스 기름 빼는 판처럼 집에 기름 빼는 채반들이 있으면 구운 전은 기름 채반에 올려놓고 열도 빼고, 기름도 빼주세요
  11. 노릇하고 바삭한 감자채 전이 완정 되면 맛있게 냠냠 먹어주세요. 저희 아이들은 따로 간장을 찍어먹지 않지만, 간장이 필요한 친구들은 준비해주시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겠네요.

 

TIP.

저희 아이들 기준으로, 처음 먹은 채소가 너무 채소 그대로의 맛인데  식감까지 살아있으면, 그 기억으로 다음에 다른 방법으로 조리하더라도 먹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채소를 줄 때는 처음에 최대한 채소의 식감은 죽이고, 과자처럼 바삭하게 먹이기 시작했어요

채소 식감 없는 채소전에 적응하기 시작하면, 그다음부터는 아주 조금씩 채소 식감을 살려주니 이제는 양파나 당근은 눈에 보이고 채소 맛 그대로 나더라도, 그냥 저한테 눈만 살짝 흘길 뿐이지 채소를 골라내지 않고 먹어준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채소반찬 링크 걸어봅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아이가 잘 먹는 채소반찬으로 애호박 빵가루 튀김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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