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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

아이 둘 가족여행 짐싸기, 압축팩을 이렇게 나눠 써요

by 세상을 다 가질 자 2026.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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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둘과 물놀이 여행을 다니며 사용하는 가족여행 짐싸기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깨끗한 옷과 빨랫감용 압축팩을 나눠 쓰고, 여행 후 빨래까지 편하게 정리하는 방법이에요.

 

가족여행 짐싸기

 

아이 둘과 여행을 다니다 보니 여행 준비에서 제일 어려운 게 짐싸기다. 여름에는 옷도 많은데 수건과 비치타올까지 챙겨야 하고, 겨울에는 두꺼운 옷 때문에 캐리어가 금방 꽉 찬다. 그래서 나는 가족여행을 갈 때 압축팩을 용도에 따라 나눠서 사용하고 있다. 깨끗한 옷을 넣는 압축팩과 여행 후 빨랫감을 넣어오는 압축팩을 따로 사용하면 짐을 싸는 것도, 집에 돌아와 빨래하는 것도 훨씬 편하다.

아이 둘 가족여행에는 압축팩이 꽤 유용하다

아이 둘과 여행을 가면 생각보다 옷이 많이 필요하다.

특히 우리가 가는 숙소는 수영장이나 물놀이가 가능한 곳을 선호하는 편이라 수영복은 기본이고, 여벌옷에 수건까지 챙기다 보면 캐리어 하나가 금방 가득 찬다.

여름에는 얇은 옷이라 그나마 괜찮지만 수건과 비치타올이 부피를 많이 차지한다.

반대로 겨울에는 옷 하나하나가 두꺼워서 문제다.

후드티나 두꺼운 바지, 잠옷 같은 것들을 그냥 캐리어에 넣으면 생각보다 자리를 많이 차지한다.

그래서 나는 여행을 갈 때부터 압축팩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가족여행 짐싸기가족여행 짐싸기
가족여행 짐싸기

깨끗한 옷과 수건은 압축팩에 따로 넣는다

여행을 떠날 때는 당연히 깨끗한 옷과 수건을 넣는다.

아이들 옷을 종류별로 나눠 압축팩에 넣기도 하고, 수건이나 물놀이 용품처럼 부피가 큰 것들을 따로 넣기도 한다.

특히 여름 여행에서는 수건과 비치타올이 은근히 골칫거리다.

옷 몇 벌만 넣었을 때는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아이 둘 몫의 수건까지 더해지면 캐리어 안에서 차지하는 공간이 꽤 커진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압축해 놓으면 캐리어에 짐을 넣기가 훨씬 수월하다.

겨울 여행에서는 두꺼운 옷 때문에 압축팩의 도움을 더 많이 받는다.

얇은 여름옷보다 겨울옷은 부피가 확실히 크기 때문에 압축해서 넣어두면 캐리어 공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런데 돌아올 때는 압축팩을 따로 사용한다

내가 여행할 때 압축팩을 사용하는 방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깨끗한 짐을 넣어가는 압축팩과 빨랫감을 넣어오는 압축팩을 구분해서 사용한다.

여행을 떠날 때 사용한 깨끗한 짐용 압축팩에 여행 후 빨랫감을 다시 넣지는 않는다.

여행이 끝나면 빨랫감은 따로 준비해둔 압축팩에 넣어온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게 있다.

 

빨랫감은 최대한 말린 다음 넣는다

수영복이나 물놀이 후 사용한 수건처럼 물기가 남아 있는 것은 최대한 말린 다음 빨랫감용 압축팩에 넣는다.

축축한 상태로 그대로 넣고 압축해버리면?

캐리어 안에서 물이 샐지도 모르니까!

물론 웃자고 하는 말이지만, 여행 마지막 날 캐리어 안에서 물이 흘러나오는 상황은 생각만 해도 싫다.

그래서 물놀이를 했다면 수영복과 수건을 최대한 말린 뒤 빨랫감 압축팩에 넣는다.

이건 내가 여행할 때 꼭 지키는 방법이다.

 

빨랫감도 처음부터 나눠서 넣으면 더 편하다

그리고 빨랫감도 한 압축팩에 전부 몰아넣지 않는다.

나는 대략 이렇게 나눠서 넣어온다.

  • 겉옷
  • 속옷 + 타올
  • 수영복

여행 중에 나온 빨랫감을 처음부터 이렇게 나눠놓으면 집에 돌아와서 일이 하나 줄어든다.

보통 여행에서 돌아오면 캐리어부터 열고 빨래를 꺼낸 다음 다시 종류별로 분류해야 하는데, 미리 나눠서 가져오면 그럴 필요가 없다.

집에 도착해서 캐리어를 열고 압축팩을 하나씩 꺼내면 된다.

겉옷은 겉옷대로, 속옷과 타올은 또 따로, 수영복은 수영복대로 바로 세탁하면 끝.

아이 둘 데리고 여행을 다녀오면 집에 와서도 할 일이 한가득인데, 빨래까지 다시 분류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서 나는 이 방법을 계속 사용하고 있다.

 

압축기는 따로 구입해서 사용 중

처음부터 거창한 여행용품을 준비했던 것은 아니다.

나는 압축팩을 사용할 때 쿠팡에서 구입한 압축기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

손으로 일일이 눌러서 압축하는 것보다 편해서 지금은 여행 짐을 쌀 때 자연스럽게 같이 꺼내게 된다.

압축팩에 옷이나 수건을 넣고 압축해 놓으면 캐리어 안에 넣을 때도 훨씬 정리가 잘 된다.

다만 압축팩을 사용한다고 해서 무조건 이것저것 다 넣는 것은 아니다.

너무 많은 양을 한꺼번에 넣으면 압축팩 하나가 지나치게 커지기 때문에 부피가 큰 옷이나 수건 위주로 압축하는 편이다.

 

여행이 끝난 뒤에는 압축팩도 다시 정리한다

여행에서 돌아온 뒤 빨랫감을 꺼낸 압축팩은 그냥 캐리어에 구겨 넣어두지 않는다.

다시 깨끗하게 정리하고 완전히 말린 다음 접어서 캐리어 안에 보관한다.

이렇게 해두면 다음 여행을 갈 때 압축팩을 어디에 뒀는지 찾을 필요가 없다.

캐리어를 열면 바로 압축팩이 있으니까.

여행 준비를 할 때마다 필요한 물건을 찾아다니는 것보다, 자주 사용하는 여행용품은 아예 캐리어 안에 정리해두는 게 나에게는 훨씬 편하다.

 

아이 둘 가족여행, 짐을 줄이는 것보다 '정리'가 더 중요할 때도 있다

아이 둘과 여행을 다니다 보면 짐을 완전히 줄이는 데는 한계가 있다.

특히 물놀이가 포함된 여행이라면 수영복도 필요하고 여벌옷도 필요하고 수건도 필요하다.

그래서 나는 무조건 짐을 줄이려고 하기보다는 처음부터 짐을 나눠 넣고, 돌아올 때도 빨랫감을 나눠 가져오는 방법을 사용한다.

압축팩을 이용하면 캐리어 공간을 조금 더 여유 있게 사용할 수 있고, 빨랫감까지 미리 분류해두면 집에 돌아와서 빨래하는 것도 편하다.

결국 여행 짐싸기는 짐을 얼마나 적게 가져가느냐도 중요하지만, 여행이 끝난 뒤까지 생각해서 싸는 게 더 편한 것 같다.

특히 아이 둘과 물놀이 여행을 자주 간다면 깨끗한 짐용 압축팩과 빨랫감용 압축팩을 따로 준비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 이번 여행에서도 이렇게 챙겼어요

최근에도 아이들과 물놀이가 가능한 숙소에 다녀오면서 비슷한 방법으로 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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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준비물 자체가 궁금하다면 나중에는 아이 둘 물놀이 가족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도 따로 정리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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