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애드센스 일지

이유없는 티스토리/다음 저품질에 대한 나의 태도

by 세상을 다 가질 자 2022. 9. 6.
반응형

평균 350~400명이던 방문자 수가 최근 일주일간 서서히 줄더니 100명대로 떨어져 상황을 확인해 보니 다음에서 제 티스토리가 검색이 되지 않네요. 말로만 듣던 다음 저품질에 걸렸나 봅니다. 다음 저품질을 해결할 방법이 있을까요? 저는 그럴 생각이 없답니다.


▣ 티스토리 / 애드센스가 다음에서 저품질 당한 시점을 찾아봤어요

집안일에, 육아에, 사이버대학 수업에... 할 일이 너무 많은 사람인 저는 일주일에 글 2~3개 올리기도 힘든 상황이라 티스토리를 시작한 지 6개월이 넘었는데도 글이 120개 정도밖에 안된답니다. 그 와중에 적은 수익이라도 발생하는 게 신기할 따름인데 다음에서 검색 누락이라니..

 

청천벽력 같은 일이 발생해서 방문자수가 줄어들기 시작한 시점과 다음 유입이 적어지기 시작한 시점을 확인해봤습니다.

 

티스토리_저품질다음_저품질다음_저품질
티스토리/애드센스가 다음 저품질에 걸린 시점 찾기

 

8월 30일 400명이 넘었던 방문자 수가 8월 31일부터 점점 줄어드어서 9월 4일은 방문자수 100명대로 마감했답니다. 그래서 사이트 유입 순위와 애드센스 수익도 함께 체크해 봤는데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원래에도 네이버 유입이 1순위이고 다음은 2순위이지만 수치상 큰 차이 없이 유입이 됐었는데, 8월 31일부터는 다음에서의 유입이 1/3으로 줄었고, 결국 9월 4일 자에는 다음 유입은 '0'이었어요. 

 

네이버에서의 유입은 '태풍'관련 글이 없어서 그런지 평소보다 조금 줄긴 했지만 그래도 기존 수치에서 많이 벗어나지는 않았었고, 구글에서의 유입이 이제 막 시작됐기 때문에 이 또한 변함없이 계속 유입되고 있었어요.

 

무언가 쐐한 느낌.. 저만 느껴지는 거 아니죠? 바로 다음에 제 블로그 주소를 검색해 본 결과 어땠을까요?

티스토리_다음_저품질
다음에서 티스토리 주소 주소 검색 결과

위 사진에서 보여지듯이 제 사이트는 다음에서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ㅠㅠ

다음 검색창에서 본인의 티스토리 주소를 검색하면, 사이트 설명이 나와야 하지만 저는 검색 결과가 없답니다. 검색엔지 다음에서 제 티스토리 블로그는 안드로메다로 가버렸습니다. 

 

그럼 제 애드센스 수익은 어떤 상황일까요?

최근 1주일간 일 수이 평균 0.6$였어요. 수익이 없는것과 마찬가지인 상황이 돼버렸습니다.

 

그런데 저는 지금도 기존의 제 티스토리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 티스토리의 다음 저품질 해결 방법들을 검색해보면 대부분 이런 결과들이 나왔습니다

  • 저품질로 추정되는 날짜의 글들을 비공개 혹은 삭제 후 다음 고객센터에 문의한다
  • 2차 도메인을 사용 중이라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저품질 블로그는 버리고 최적화된 다른 티스토리 블로그를 사용하라
  • 구글 노출이 시작됐다면, 다음을 버리고 구글과 네이버를 노려라

◈ 저품질로 추정되는 날짜의 글을 비공개 혹은 삭제 후 고객센터에 문의한다

더 자세히 검색해 보니, 이럴 경우 저품질을 풀어주는 경우도 있지만 나머지 다른 블로그까지 모두 저품질로 보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해서 하지 않기로 결정했어요

 

◈ 2차 도메인 사용 중이라면 저품질 블로그를 버려라

2차 도메인도 사용 중이고, 최적화된 다른 서브 블로그가 2개 더 있지만 글을 거의 올리지 않고 있고 지금 블로그가 첫 블로그라 애착이 깊어 버리고 싶지 않아서 두 번째 방법도 하지 않기로 결정했어요

 

◈ 구글 노출이 시작됐다면, 다음을 버리고 구글과 네이버를 노려라

방문자수와 애드센스 수익이 급격히 줄어든 시점에서 쓴 글은, 저는 건강보험료 환급 대상이 아니라는 것과 육수 한알로 음식 만들어 먹은 글이었어요.

어뷰징 글도, 위험한 키워드도 아닌데 도대체 왜 이런 상황이 되었는지 알 수 없어서 저는 이 두 글을 비공개나 삭제하지 않고 그대로 두기로 결정했어요.

 

그리고 아주 적은 숫자이지만 이제 막 구글 유입이 시작되었어요. 네이버 노출도 그대로 되고 있는 상황이고요.

애초에 애드센스를 시작할 때, 최소한 글이 500개 ~1000개가 될 때까지는 방문자수나 애드센스 수익에 연연하지 말아야지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글이 30개도 안될 때부터 수익이 나기 시작하고, 적은 금액이지만 구급을 받게 되니, 초심을 잃어버렸네요. 다시 정신 차리고 천천히 차근차근 글 쓰는 것에 집중해야겠어요. 

키워드 분석도 하고, 제 블로그 상태도 체크해보면서 블로그 관리 시작해 볼게요.

 

제 블로그가 다음 저품질을 탈출하거나, 아니면 다음이 없더라도 잘 유지가 되는 블로그가 된다면 다시 한번 애드센스 일지 써볼게요. 

 

아자! 아자! 파이팅!!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