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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한 초등학교 1~2학년 온라인 개강

by 세상을 다 가질 자 2022.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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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집 상황

어제는 둘째 아이, 오늘은 첫째 아이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아이가 초등학교 등교가 불가능해졌습니다.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3월 26일 24:00까지는 학교를 못 가게 됐으니 집에서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되었습니다.

얼마 전 학교에서, 요즘 코로나 확진 어린이가 워낙 많다보니 갑작스러운 등원 불가 상황을 대비해 온라인 수업 관련 안내문을 보내왔었는데, 제가 너무 잘 챙겨놔서 그런지 오늘 아무리 찾아봐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게 안타까운 일이....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열심히 한 결과, 방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여러방법이 있는 것 같고, 더 쉬운 방법도 있는 듯 하지만 저는 제가 검색한 지금의 방법으로 아이가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내일 수업을 시작해보고, 지금 하고 있는 포스팅 내용 중 틀린 부분이 있다면 수정 발행하겠습니다.

 

온라인 EBS개학(초등학교 1~6학년 대상)에 대한 정보

* 편성 기간 : 2022년 2월 28일(월) ~ 7월 29일(금)까지

 

*방송 채널 : EBS 2TV, EBS PLUS2(1~2학년), EBS 러닝(3~6학년 학년별)

(EBS2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강의 방송 채널 안내표가 나와 있었습니다. 참고하세요)

 

* 방송 외 플랫폼 : 네이버 TV, 카카오TV, 유튜브

 

*편성 과목 :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및 창의체험

 

* 편성 프로그램 : [EBS 온라인 개학] 초등 1, 2 프로그램 / EBS 만점왕 / 4주 완성 독해력 / 사이언스타Q 등

(EBS2 홈페이지 서비스 공지사항을 확인하시면 학년별 편성 프로그램이 정보 확인이 가능합니다. 필요하신 분들 참고 바랍니다.)

-> 저희 아이 기준으로 초등학교 2학년은 별도의 교재가 없어 다운로드할 내용이 없었습니다. 

교재는 초등학교 3학년 아이들부터 다운로드 가능하니 참고 바랍니다.

 

* 학습 자료 : 교과 학습 프로그램에 필요한 교재 자료는 주차별로 제공되며, 지난 주차 자료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4주차 초등 1~2학년 온라인 개학 시간표

 

 

EBS 교육방송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용을 다 읽고도 어떻게 해야 잘 지 모르겠어서, 다시 검색 후 링크 열어보기를 반복하며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더 좋은 방법이나, 더 쉬운 방법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아래 방법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

늙은 엄마의 비애일까요? 요즘엔 아이를 양육하기 위해서 부모가 컴퓨터를 잘하지 못하면 돌봄 자체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아무튼 고생 끝에 EBS 초등학교 2학년 온라인 개학 방법을 찾았으며 내일 처음으로 접속해 볼 예정입니다.

아래 제 나름 찾아낸 온라인 개학 접속 방법을 적어 보겠습니다.

 

EBS 2 초등학교 1~2학년 온라인 개학 접속하는 방법 

검색엔진에서 "ebs플러스 2tv"를 검색합니다.

검색 내용 중 "EBS 2"를 클릭해서 들어갑니다.

그럼 EBS 홈페이지로 넘어가는데, 화면에서 "EBS2 1~2학년 온라인 개학"을 클릭하고 들어가 줍니다.

그럼 현재 해당 채널에서 하고 있는 교육방송이 실시간으로 보입니다.

저는 아직 아이들 교육 방송 시간이 아니어서 다른 프로그램이 같이 캡처가 됐습니다.

시간표에 맞게 접속하면 학년별 수업이 나올 거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마무리 -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의 코로나19에 대한 생각

1990년대에 초등학교가 아닌 국민학교를 졸업한 나로서는 요즘 아이들을 볼 때 안타까움에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꼭 코로나가 아니더라고 우리 아이들 수업이 끝나고 운동장에서 노는 아이들은 손에 꼽힐 정도로 줄어들었고, 교문 앞에는 학원 셔 틀 버스들이 줄줄이 줄을 지어 아이들을 태워갑니다. 

맞벌이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경제상황이나 부모들의 불타는 교육열로 인해 눈 뜨면 학교로 등교해 학원을 돌다 돌다 해가 지면 집으로 돌아오는 아이들..

게다가 요즘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급식을 나누어 먹거나, 친구들과 막 뛰어 놀진 못해도 친구들은 볼 수 있는 학교에 등교 초차 못하고, 강제 하교, 온라인 수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 자가격리로 학교뿐 아니라 학원도 못 가고, 꼼짝없니 집에 갇히는 신세이니 정말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저의 둘째 아이는 코로나 때문에 코끼리, 기린 이런 동물들은 그림책에서나 보고, 언니가 "소율아, 코로나 끝나면 파타야 가서 기린한테 바바나 주고 오자" 이야기하면,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무슨 소리야!!!"라고 말할 지경입니다.

우리 체험활동이 적어지면서 생각주머니도 작아지고, 덤으로 부모와의 추억도 줄어들고 있는 이 상황.. 언제쯤 끝나게 될까요?

코로나 19의 변의는 이제 그만! 빠른 종식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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