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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오늘은 간단히 라면 한 끼 하까?'라는 말이 정말 싫은 웃지 못할 사연이 있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간단한 라면한끼이지만 저는 4명이 먹을 3가지 라면인 간장비빔국수, 차돌박이 조금 매운 라면, 매운 김치라면을 끓여야 하기 때문이랍니다.
라면 끓이기가 간단하지 않은 이유
- 우리 부부는 매운 것을 아주 좋아해요.
- 9살 딸은 이제 막 매운 맛을 먹기 시작했어요.
- 4살 딸아이는 매운 것은 아예 못 먹을 뿐 아니라 라면을 싫어해요. 그래서 국수로 준비해야 합니다.
「 차돌박이 간장비빔국수 」
- 식사 대상 연령 : 4세 여아 (라면을 싫어해요)
- 차돌박이 간장 비빔국수 재료 : 차돌박이, 소면, 진간장, 설탕, 참기름 (선택 : 깨소금)
- 차돌박이 간장 비빔국수 레시피
- 차돌박이에 조금을 살짝 뿌려 구워줍니다
- 국수를 삶고 찬물에 빡빡 헹궈줍니다.
- 국수를 삶는 동안 '간장 2 : 설탕 1: 참기름 1' 비율로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둡니다.
- 찬물에 헹궈준 소면에 아이의 식성에 맞게 양념장을 넣고 잘 섞어주고, 차돌박이를 작게 잘라 올려줍니다
- 아기가 아주 좋아하는 간장비빔국수 완성! 라면을 좋아하는 아기라면 라면으로 똑같이 해주시면 됩니다.
「 살짝 매운 차돌박이 라면 = 맵지 않은 라면 」
- 식사 대상 연령 : 9세 (이제 막 빨간 음식 먹기 시작한 단계)
- 살짝 매운 차돌박이 라면 재료 : 안성탕면, 우유, 차돌박이
- 안성탕면을 선택한 이유
- 가장 덜 맵다
- 채소 스프가 들어있지 않다
- 살짝 매운 차돌박이 라면(맵지 않은 라면) 끓이는 방법
- 물 250cc에 라면 스프 반을 넣고 끓입니다.
- 라면 물이 끓는 동안 차돌박이를 노릇노릇 구워줍니다.
- 라면 물이 끓기 시작하면 라면을 넣고 우유를 밥숟가락 한 숟가락 넣어줍니다
- 꼬들꼬들 라면이 잘 익었다면 그릇에 담고 잘 구워준 차돌박이를 올려줍니다
- 완성된 맵지 않은 어린이 라면이 완성되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 매콤한 김치라면 끓이기 」
- 재료 : 신김치(없다면 그냥 김치와 식초), 매운 고춧가루, 식용유 조금, 라면
- 매운 김치라면 레시피
-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신김치, 매운 고춧가루, 라면 스프를 넣고 볶아줍니다
- 김치가 살짝 힘이 빠지면 라면 봉지에 있는 물 용량만큼 넣고 물을 끓여줍니다
- 물이 끓으면 라면을 넣고 면이 다 익으면 맛있게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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